어느 날... 듣지도 못하고 생각하지도 않았던 하나님이, 찾지도 부르지도 않았지만 내게 찾아오셨다. 가진 것도 배운 것도 내 놓을 만한 것도 그다지 많지 않았음에도...
처음에는 거절도 하고 외면도 하고 불평도 하면서 하나님을 멀리했지만 여전히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셨다. 그리고 나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기대하지도 않고 생각지도 못한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내 삶을 윤택하게 해주셨다.
나는 그 하나님이 너무 고마워서, 그리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그 하나님을 소개해, 그 복을 함께 누리고 싶어 이 글을 쓰게 됐다.
이 글은 나의 삶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에 대해, 내가 깨달은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나누었다. 그리고 일기처럼 구체적으로 쓰면서 잊혀져가는 옛날 우리의 추억도 나누었다. 그러므로 이 책으로 인해 한사람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는 사람이 생기길 간절히 기도한다.
나와 함께 그 어려운 역경의 시간들을 기꺼이 함께해준 아내 고미자 권사, 아이들(원교, 인교, 은혜)과 부모님과 형제 그리고 나의 영적 멘토이신 목양교회 박종수 목사님께 감사한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주님께 큰 은혜 받은 자
신명호
〈본문〉
하와와 아담은 결국 뱀(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눈에 보기에 좋은 것으로 선택하고 행동하여 인류 첫 번째 죄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와 동일한 갈등과 실수가 지금도 반복되고 있다. 아담과 하와는 어떤 것이 죄인지 알면서도 유혹을 이겨내지 못했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눈으로 보게 되고, 곧 마음으로 선택해 돌이킬 새도 없이 행동으로 이어져 죄를 지은 부분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한 두 번의 실수로 미끼를 물은 고기처럼 당장 죽지 않았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또 그렇다고 죄를 지어도 괜찮은 것은 더더욱 아니다. 죄의 필경은 사망임을 사람들이 기억하고 주님이 흘리신 보혈로 이 고통스러운 죄의 고리를 점점 끊어가는 사람들이 늘어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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