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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저 사람은 알레스

저 사람은 알레스
  • 저자욘 포세
  • 출판사지식을만드는지식
  • 출판년2019-01-14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08)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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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노벨문학상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는, 입센의 뒤를 잇는 노르웨이 대표 작가 욘 포세의 소설이다. 희곡 〈어느 여름날〉의 연장으로도 읽히는 이 소설은 우리가 살면서 늘 만나게 되는, 답을 알 수 없고 따라서 이해하기 힘든 상실, 외로움, 불안 같은 문제를 독특한 형식에 담는다.

    싱네는 창가에 서서 오래전 악천후를 뚫고 해안가로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 남편 어슬레를 회상한다. 둘은 피오르드 근처의 낡은 집에 살림을 꾸렸다. 하지만 어슬레는 언제나 집을 떠나 바다로 나갔고, 그날은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었다. 어슬레는 어김없이 바다를 향했고 생사도 불명인 채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는다. 싱네의 회상은 어슬레의 고조모 알레스의 기억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알레스 또한 어린 손주를 바다에서 잃었고, 죽은 어슬레의 이름을 싱네의 남편 어슬레가 물려받았다. 상실의 경험이 대를 이어 거듭되고, 남은 이들의 외로움과 불안, 그리움 또한 계속된다. 자유를 갈망해 바다로 떠난 어슬레는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채로 싱네의 삶을 이루는 부분이 된다.

    과거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싱네의 태도는 누구나 겪는 상실의 경험, 그로 인해 당면하게 되는 정서 또한 삶의 일부이자 피할 수 없는 삶의 본질임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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