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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인도와 결혼한 여자, 아샤

인도와 결혼한 여자, 아샤
  • 저자아샤
  • 출판사꿈의지도
  • 출판년2019-01-25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07)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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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에서 10년 넘게 산 여자,

    인도 여행에 달인인 여자,

    무려 힌디어도 잘하는 여자,

    인도를 사랑하는 여자,

    그래서 인도와 결혼한 여자,

    ‘아샤’를 소개합니다.



    “제 이름은 ‘아샤’입니다. ‘아샤’는 인도어로 희망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인솔자도 아니고 가이드도 아니에요. 여행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배낭여행 선생님입니다. 각자 스스로 자신 있게 배낭여행을 할 수 있도록 가르쳐드립니다. 기차 예약하는 법, 좋은 숙소 찾는 법, 버스 갈아타는 법, 관광지 내 이동하는 법, 식당 예절, 음식 메뉴 보는 법, 흥정하는 법,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알려드릴 겁니다. 제 목표는 여러분 모두가 ‘이제 나 혼자 인도 배낭여행을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갖게 만드는 데 있습니다. 우리가 여행하는 방식은 기존의 다른 여행사들과 같은 편안한 패키지가 절대 아닙니다. 숙소, 식당, 교통수단 등 그 어떤 것도 미리 예약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여행은 여러분들이 직접 움직이면서 만들어가야 합니다.”



    타인과 희망을 나눈다는 뜻을 가진 이름 아샤. 인도 배낭여행자들의 선생님이 된 아샤. 그녀는 나이 스무 살에 ‘철인 28호’였던 아버지를 잃은 후, 방황과 고민이 깊었다. 그때 우연히 한 선배 언니로부터 ‘삶과 죽음의 도시 바라나시’에 대해 듣게 된다. 그리고 무작정 인도를 찾아 떠난다. 늦은 밤, 낯설고 어두운 델리의 공항에서 한 걸음도 밖으로 내딛기 두려웠던 20대의 아샤는 한 달 내내 울면서 인도를 여행했던 울보였다. 그러나 두 번째 인도 여행에서부터 그녀는 달라졌다. 가난하고, 지저분하고, 너무나 다양한 인도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면서 덜컥 인도와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곧 돌아오겠지, 곧 돌아오겠지, 기다리던 한국의 가족과 친구들의 기대와는 달리 결국 아샤는 10년이 넘도록 인도에서 살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그녀를 ‘인도와 결혼한 여자’라고 부른다. 인도 여행하면 무조건 아샤를 떠올린다. 인도 사람들조차도 힌디어로 말하는 그녀를 한국인이라 생각하지 않고 동네 사람이라 생각할 정도다. 인도에서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세상을 배우며 다시 태어난 아샤.

    그녀가 우리에게 들려줄 인도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매일매일 들어도 재미있는 모험의 세계가 우리 앞에 펼쳐진다. 한두 번 가서는 알 수 없는 별별 인도, 속속들이 인도의 진짜 모습을 아샤가 들려준다. 어서 와, 인도는 처음이지? 웃으면서!



    괴짜 선생님 아샤의 웃기고 울리는 인도 스토리

    비행기 3시간 연착은 기본. 기차 20시간 이상 연착도 흔한 일이라 기차역 노숙은 인도에선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거리에는 소들이 활보하고, 커리부터 케밥까지 음식 천국이기도 한 인도. 인도에서 지옥 열차를 한 번 타려면 목숨을 걸어야 하고, 버스를 타려면 액션 배우가 되어야 한다. 벼룩이 거주하는 침대를 구분해야 하고, 잔돈을 떼먹는 사람들 때문에 정신을 바짝 차려야 산다. 충분히 자는 것, 매일매일 샤워하는 것, 제때 밥 먹는 것. 이 세 가지가 여행 내내 부족하다. 최고난이도 레벨인 인도 배낭여행. 인도에서 배낭여행을 해봤다면 전 세계 어디서든 혼자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인도에서 아샤는 배낭여행자들의 대변 횟수와 굵기와 점성도까지 공유하며 초 밀착, 최 근접 생생 라이브 인도 배낭여행기를 들려준다.

    여행 가방을 실은 버스가 휴게소에서 갑자기 사라지기도 하고, 만원 버스 안에서 큰 소리로 인도 노래를 부른 아샤 때문에 떼창과 박수소리가 울려 퍼지기도 한다. 기차역에서 오지 않는 기차를 기다리며 노숙하다가 쥐 때문에 혼비백산한 배낭여행자에게 달달한 짜이를 선사하면 누구라도 금세 마음이 누그러지는 마법이 일어난다.

    안개 자욱한 빠하르간즈의 아침 풍경, 안개에 휩싸여 어렴풋이 보이는 신비로운 타지마할, 24시간 365일 밤낮으로 시신을 태우는 바라나시의 갠지스강과 장례 행렬 사이를 뛰어다니는 소와 개와 염소들과 또 그 사이를 비집고 다니는 짜이 장수.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 즈음이면 아마 알게 될 것이다. 아샤가 인도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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