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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나는 왜 아이디어가 궁할까

나는 왜 아이디어가 궁할까
  • 저자이경열
  • 출판사다할미디어
  • 출판년2019-07-17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0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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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디어는 단번에 떠오르는 것이 아니다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창의성이 꽃 필 때 저절로 흘러나오는 것이다



    창의성이 왜 필요할까. 한 마디로,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창의성을 발휘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 특히 고부가가치 혁신 기술 개발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식의 원천으로 더욱 요구되는 사고능력이 창의성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꼭 필요한 창의성을 어떻게 습득할 수 있을까. 인재개발 전문가인 저자는 창의성이란, 머리가 좋은 천재들만의 재능이라거나 고도의 두뇌 훈련이 된 전문인 또는 특정 산업 종사자들만이 전유하는 능력이 아니라, 누구나 훈련과 연습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사고력이라 정의한다.



    이 책은 그러한 창의성 습득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법을 통해 기를 수 있는지 실제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누구나 잠재된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 생산 연습법을 제시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것.



    6부로 구성된 이 책은 창의성의 새로운 정의뿐 아니라 훈련과 연습을 통해 창의성을 증대시키는 원리를 다양한 예화와 예시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노하우도 정리했다.

    특히 4부에서는 창의성을 발전시킬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영역에서 실제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연습문제도 풀어본다.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 떠오른 아이디어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 맡은 일을 좀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해내고 싶은 사람, 창업을 꿈꾸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아이디어 생산’의 비밀을 알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할 내용이다.



    또한 고전을 통해 창의성 발달 원리를 재해석한 〈소설『어린왕자』에서 배우는 창의성〉과 흥미로운 한자 조어로 아이디어 구현 원리를 정리한 〈창의성 구구단을 외자〉도 팁으로 소개했다.





    운동선수가 훈련을 통해 근육을 키우듯

    창의성도 연습과 노력으로 키울 수 있다!



    창의성이란 ‘새롭고 독창적이며 유용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뜻한다. ‘해 아래 새 것이 없다.’는 말도 있듯이, 꼭 세상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스티브 잡스가 말한 것처럼 ‘창의성은 연결하는 것(Creativity is just connecting things)’에 가깝다. 즉 연관성 없는 것을 연결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연결하기 능력은 철저한 연습으로 키울 수 있다. (중략)

    창의성도 머리로 익히려 하는 대신 몸으로 익혀두면 생명이 다할 때까지 평생 자산이 된다. 창의성 개발도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며, 내 몸이 기억하는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아이디어는 단번에 번뜩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창의성이 꽃 필 때 저절로 흘러나오는 것이다. 창의성 개발을 위해서는 99번의 날갯짓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 Chapter 1. 창의성도 경쟁력이다 ‘창의성을 꽃 피우는 힘, 99번의 날갯짓’ 중에서



    처음 타자기를 발명했을 때는 자판을 누른 다음 자판을 너무 빨리 누르면 자판 연결선이 걸려서 작동되지 않았다. 자판 두드리는 시간보다 고치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릴 정도였다. 크리스토퍼 솔리스는 기존 타자기의 이런 결점을 개선한 타자기를 만들어냈다. 즉 글자판의 문자 배열을 빨리 치기 불편하게 재배치한 것이다. 그는 E, T, O, N, R, I 같이 자주 사용하는 문자들은 손가락을 이동시켜야만 칠 수 있도록 배치했고, E, D 같이 자주 나란히 사용하는 글자들은 같은 손가락으로 칠 수 있는 곳으로 옮겨 놓았다. 자판 배열을 조정해 타이핑 속도를 위적으로 느리게 만듦으로써 타자기가 멈추는 것을 줄인 것이다.

    이러한 발상은 간단해 보이지만 매우 혁신적인 것이다. 결국 그의 타자기는 많은 인기를 끌었고, 오늘날까지도 이 불편한 자판을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실용화를 위해서는 뒤떨어진 아이디어도 매우 유용할 때가 있다. (중략)

    이처럼 초기의 개발 기술은 대부분 혁신적인 것이 많으나 실생활에서 이용하기에는 불완전한 것이 많다. 초기의 아이디어는 숙성되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 이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다른 아이디어와 연결시키는 것이다. 아이디어에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기차를 만들라. 내 아이디어도 연결하고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도 연결하고 이미 특허기간이 만료된 아이디어도 연결하라. 정부 연구기관이나 대학 연구소 등에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이 많다. 당장 내가 가진 아이디어가 없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만 잘 연결해도 새로운 아이디어가 된다.



    - Chapter 2. 창의성도 연습하면 커진다 ‘아이디어 기차를 만들어라’ 중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방면의 아이디어를 수집하라.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그 방면의 전문가가 될 수도 있고 문제를 풀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생긴다. (중략)

    아이디어를 모아 문제를 개선해나갈 때, 가장 좋은 것은 그 문제 자체를 없애는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축은 디스크와 바늘이 있어야 했다. 바늘을 오래 사용하면 음반에서 직직거리는 소음이 나거나 제 음을 내지 못했다. 바늘을 갈아주는 일도 성가시기도 하거니와 추가로 돈이 소요된다.

    ‘전축 바늘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놓고 아이디어를 찾는다고 해보자. 아마 바늘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나올 것이다. 이때 ‘아예 바늘을 없애버리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 이것이 바로 최고의 개량이다. CD는 바늘 없는 전축, 바로 그것이다. 요즘은 CD도 필요 없이 음원으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중략)

    문제를 해결한답시고 앞만 보며 질주하기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사고로 많은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개량을 추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Chapter 3.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잡는 노하우 ‘최고의 개선은 문제를 아예 없애는 것’ 중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창의성은 태어날 때부터 결정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그러나 창의성은 후천적인 노력의 결과다. 운동선수가 훈련을 통해 근육을 키우듯, 창의성도 노력을 기울이면 기울인 만큼 향상될 수 있다. 지금부터는 창의력을 키우는 연습을 해본다.

    4부에 소개할 내용은 창의성을 발전시킬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영역에서 ① 창의력의 핵심 원리를 추출하고 ② 이 원리를 응용해 만든 상품이나 서비스를 찾아보고 ③ 여기서 힌트를 얻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보고 ④ 이를 다시 구체적인 상품이나 서비스로 발전시켜 보는 형식을 취했다.

    내용을 읽고 질문에 응답하다 보면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익히게 될 것이다. 아이디어가 고갈돼가는 사람,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 떠오른 아이디어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알고 싶은 사람, 맡은 일을 좀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해내고 싶은 사람, 창업을 꿈꾸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아이디어 생산’의 비밀을 알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할 내용이다.



    - Chapter 4. 실전, 창의력 연습 ‘후천적으로 기르는 창의력’ 중에서



    커넬 샌더스는 그날부터 가게를 하나씩 방문하기 시작했다. 미국 전역을 돌면서 자신의 닭 요리법을 시연하는 일을 했던 것이다. 매일 차 안에서 자고 홍보용으로 만든 닭튀김으로 끼니를 때웠다. 무수한 거절 끝에 드디어 1009번째 방문한 가게에서 역사적인 계약이 이뤄졌다. 바로 40년 후,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 1만 개의 점포를 구축하게 될 거대 브랜드 KFC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잠깐! 여기서 한 가지 더 연구해보자. 커넬 샌더스는 어떻게 1009번째 가게에 갈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을까? 그것은 그가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성공 지향적인 자문자답을 했기 때문이다.

    세일즈 트레이너들이 말하기를, 세일즈를 처음 시작한 사람은 연속으로 3번만 거절당하면 세일즈를 포기한다고 한다. 그런데 커넬 샌더스는 1000번 넘게 거절당하고도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다.

    성공 지향적인 자문자답은 끈기와 집념,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을 길러준다.



    - Chapter 5. 질문이 운명을 바꾼다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기’ 중에서



    묘나 집터에만 명당이 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디어도 잘 떠오르는 명당이 있다. 당나라의 구양명은 일찍이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는 장소로 삼상三上을 꼽았다. 침상(침대에서 잠잘 때), 마상(말을 타고 달릴 때), 측상(화장실)을 가리켜 삼상이라고 한 것이다. (중략)

    삶의 주된 시간이 아닌 잠자리, 화장실, 목욕탕,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은 틈새 시간이다. 이런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땐 혼자인 경우가 많다. 필자의 경험상, 대체로 이런 시간에 아이디어가 잘 떠오른다. 이런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다. (중략)

    물고기는 한낮이나 오후에는 입질을 잘 하지 않는다. 주로 새벽 시간이나 밤에 입질한다. 아이디어도 이와 비슷하다. 따라서 주로 머리를 써서 하는 직업은 새벽이나 밤 시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연구, 기획, 상품개발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언제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는지 파악하여 근무시간을 조정해 줄 필요가 있다. (중략)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는 명당이 있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하면 창의적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자동차가 잘 달릴 수 있도록 고속도로를 놓는 것처럼 아이디어가 잘 떠오를 수 있도록 장소와 시간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 즉 창의력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 Chapter 6. 나만의 아이디어 명당 만들기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는 장소와 시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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