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에서 유명한 투자 회사의 경영자 한 명이 총에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그리고 그를 살해한 혐의로 같은 회사의 또다른 경영자가 체포된다. 체포된 반스는 자신이 모든 짓을 저질렀다면서, 모든 것을 자백한다. 그리고 그의 이야기는 몇 년 전, 그가 성공가도에 오른 순간부터 시작된다.
정신과 의사인 알버트노트를 찾아온 한 남자. 그는 자신에게 너무 많은 것들이 들리고, 너무 낳은 것들이 보인다면서 고통을 호소한다. 알버트노트는 그 남자가 단순한 신경쇠약을 앓고 있다고 진단한다. 그러나 몇 주 후, 그 남자에게서, 자신을 꼭 찾아와달라는 편지가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