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령의 아내
영국의 상류 가정에서 아내가 갑자기 시집을 낸 데서 생긱 파문을 그린 단편 대표작의 하나. 대령은 지방의 명사이지만 작자의 눈은 상당히 날카로워 대려의 자기 만족, 예술에 대한 몰이해, 인산성에 대한 틀에 박힌 관점, 계급의식 등을 몸 다운 풍자정신으로 파헤친 작품이다.
헨리 가넷 씨는 아들 니코라스가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몬테카를로에 가게 되었다. 그는 아들에게 세 가지 경고를 한다. 도박을 하지 마라, 남에게 돈을 꾸어주지 말아라, 여자와 상관하지 말아라. 그러나 니코라스는 현지에서 도박으로 돈도 따고, 여성을 내 것으로 만들고, 게다가 돈을 늘려가지고 돌아온다.
1922년에 발표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소설. 복수의 시점에서 동일한 사건을 그리는 내적인 다원초점 수법으로 쓴 작품이다. 살인과 강간이라고 하는 사건을 둘러싸고 네 사람의 목격자와 세 사람의 당사자가 고백하는 증언이 각기 모순되어 있기 때문에 진상을 파악하기가 매우 곤란하게 구성되어 있다.
한 사나이의 독백. 살인을 저지른 사나이가 안에서 울어나오는 양심에서 자기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을 경관에게 알리고 만다. 경찰관이 와서 현장검증을 하고 있을 땐 사나이는 자기의 의사에 반해서 살인을 알리고 만다. 시체는 완벽하게 감추어 무혐의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했을 때 내부의 양심이 고백을 하고 만다.
장방형 상자
1844년에 발표된 포의 단편소설. 미국의 추리소설 작가 E.A. 포의 단편소설. 몇 년 전 나는 뉴욕으로 가기 위해 승선권을 예약했다. 승객 이름 중에는 내가 잘 아는 예술가 와이어트 씨가 있었다. 그는 본인, 아내, 두 누이동생, 하녀 네 사람을 위해 특등실 세 개를 예약해 놓고 있었다.
포의 단편소설. 갑작스런 실종 후 익사체로 발견되었던 향수 점 판매원 아가씨의 수수께끼를 뒤팽이 추리한다. ‘모르그 가의 살인 사건’에 이어 뒤팽이 탐정역으로 등장하는 추리 소설 제2탄. ‘스노우덴스 레티스 캄파니옹’ 1842년 11월호, 12월호, 1843년 2월호에 나누어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