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알림
알림메세지

eBOOK오토노미 제2의 이동 혁명

오토노미 제2의 이동 혁명
  • 저자로렌스 번스, 크리스토퍼 슐건
  • 출판사비즈니스북스
  • 출판년2019-03-28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2-16)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신고하기
신고하기
신고하기 정보 입력
qr코드
  • 대출

    0/1
  • 예약

    0
  • 누적대출

    5
  • 추천

    0
  • “새로운 자동차가 아니다.

    이것은 이동성 자체에 일어난 혁명이다!”



    100년의 자동차 산업을 한순간에 뒤바꿀 제2의 이동성 혁명이 시작된다!

    GM과 구글 최고 R&D 책임자의 30년 연구가 집대성된 자율주행차에 대한 완벽 보고서!



    자율주행 기술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모두 아우르는 단 하나의 책!



    인간 없는 자동차가 가져올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

    100년의 자동차 산업을 한순간에 뒤바꿀 제2의 이동 혁명이 시작된다!



    5G 자율주행기술의 상용화가 우리 눈앞에 성큼 다가왔다. 지난 10년 동안 구글, 테슬라, 우버와 같은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무인차, 즉 인간의 개입 없이 자율주행만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개발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지형은 물론 인간의 이동 방식에 파괴적 혁명을 가져왔다. ‘자율주행차가 기존 자동차 시장을 흐트러뜨릴 것이냐’는 이제 더 이상 적절한 질문이 아니다. 전기차, 자동차 공유 서비스, 자율주행 기술 이 세 가지 트렌드가 결합된 완전히 새로운 ‘이동 시스템’이 만들어낼 어마어마한 규모의 시장 파괴와 그에 따른 비즈니스의 기회를 누가 선점할지가 관건이다.

    GM 출신이자 현재 구글 웨이모(Waymo) 고문으로 활동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자율주행차의 발전상과 숨겨진 뒷이야기들을 흥미롭게 담아내고 있다. 상용화에 한 발짝 가까워진 이 기술은 비단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의 모습도 송두리째 바꿀 예정이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고, 석유가 야기하는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오염을 줄이고, 좀 더 효율적이고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실리콘밸리 괴짜들의 끝없는 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공기를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동차가 아니다. 운전하는 인공지능 로봇이다!

    자율주행이 바꿀 세상을 누구보다 먼저 맞이하라!



    2019년 3월 11일, 5G 자율주행차 에이원(A1)이 혼잡한 서울 도심 도로를 25분 동안이나 달렸다. 이 차에 탄 운전자는 운전대를 잡지도 않았고, 가속?제동 장치에서 완전히 발을 뗀 상태였다. 에이원은 ‘깜박이’를 켜서 차선을 변경했고, 과속방지턱 앞에서는 속도를 줄였으며, 표지판을 인식해 교통법규를 지키면서 강변북로, 영동대교, 올림픽대로와 성수대교를 거쳐 목적지인 서울숲까지 25분 동안 인간의 개입을 받지 않고 스스로 주행했다.

    이렇듯 SF 영화에서나 볼 법한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실제 도로에서 달리게 될 날도 이제 머지않았다.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온 미래,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자율주행차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기존의 산업을 재편할지, 어떻게 우리의 일상의 풍경을 바꾸게 될지 잘 알지 못한다. 이것은 기계인가? 아니면 인공지능 로봇인가? 100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의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 GM에서 30년 넘게 연구개발 책임자로 일하며 커넥티드 카의 기초를 다지는 등 기술 혁신을 이끌었고, 현재는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사업부 웨이모의 고문으로 있는 저자 로렌스 번스는 《오토노미 제2의 이동 혁명》에서 산업,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어떻게 사람보다 더 안전하게 주행하는 자동차가 탄생할 수 있었는지 그 기술에 대한 이야기부터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도전을 현실로 만든 개발자들의 뒷이야기 그리고 이 파괴적인 기술이 앞으로의 산업과 일자리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지에 이르기까지, 곧 목격하게 될 새로운 세계를 이 책에서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 자율주행,

    100년 자동차 산업을 넘어 이동 혁명을 이끌다!



    2019년 1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 ‘CES 2019’에서 가장 화두였던 것이 바로 이 자율주행 기술이었다. 그렇다면 지금 전 세계가 자율주행 기술에 이토록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라고도 불리는 이 기술은 비단 인간을 ‘운전 노동’에서 해방시키는 데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자율주행 기술은 충전 가능한 전기차, 차량 공유 서비스라는 두 가지 트렌드와 융합해 자동차 산업뿐 아니라 인간의 이동 행위 자체에 본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면서 쓰나미급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 변화를 불러올 예정이다. 100여 년 전, 마차에서 자동차로 인간의 이동에 혁명적 변화가 일어난 것처럼 말이다. 몇백 년을 지배하던 마차가 사라지면서 세상에는 고속도로가 생겨났고, 주차장이라는 공간이 생겨났으며 가정용 등유 생산에 주력하던 석유 업계는 휘발유로 돈을 벌기 시작했다. 고급 자동차 브랜드가 생겼고, 자동차는 지위와 계급을 나타내는 수단으로까지 발전했다. 그렇게 지난 100년간 지나칠 정도로 아무 변화가 없었던 인간의 ‘이동 시스템’이 자율주행 기술로 인해 두 번째 이동 혁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전 세계 모든 도로에 공유형 자율주행차가 다니게 되면 세상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 우리는 더 이상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자동차를 사려고 대출을 받거나, 비싼 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없다. 그뿐만 아니라 운전하고 주차하고 기름을 넣느라 시간을 낭비할 필요도 없다. 교통 상황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일도 없으며 인간의 실수 때문에 발생하는 연간 130만 명에 달하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수도 90퍼센트 이상 줄어들게 된다. 또한 호출하면 2분 안에 올 수 있는 무인 차량 공유 서비스를 통해 어디든 누구나 갈 수 있는 진정한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연간’ 4조 달러에 달하는 교통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720억의 자유 시간 역시 가질 수 있게 된다.



    자율주행 기술 그 너머,

    모빌리티 시장의 주도권은 누가 쥐게 될 것인가?



    앞으로 5년 내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지금, 이제 우리는 ‘어떻게 자율주행을 구현할 것인가’의 시대를 지나 ‘자율주행차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운전을 하지 않는 720억 시간의 자유 시간이 생기면서 이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 공유형 자율주행차로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게 되면서 필요 없게 된 주차장과 같은 공간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그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산업을 재편하고 엄청난 규모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생겨날 이 시장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기업은 어디일까? 가장 먼저 주목할 곳으로 혁신의 선두주자격인 구글을 들 수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처음 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저명한 엔지니어와 공학도들이 현재 웨이모에서 일하고 있으며 가장 기술력과 실행능력이 앞서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00년 전통의 자동차 ‘제조회사’에서 ‘이동 서비스’ 회사로 변화를 꾀한 GM도 강력한 도전자다. 대표적인 차량 공유 서비스 회사 우버 역시 주목할 만하다. 우버는 현재 소프트뱅크와 토요타에서 1조 원을 투자받으면서 자신들의 서비스에서 ‘운전자’를 없애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초로 전기차를 출시하며 혁신의 대명사가 된 테슬라 역시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완전자율주행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

    우리는 지금 이동 혁명의 변곡점에 서 있다. 비단 자동차 산업뿐 아니라 개인의 이동 방식 자체를 재정의할 100년 만의 기회가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져 있다. 이 기술을 받아들일지, 받아들이지 않을지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오늘날 인터넷 사용이 선택의 문제가 아니게 된 것처럼 말이다. 2020년, 본격자율주행 시대의 개막으로 앞두고 있는 지금,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미리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같은 세상의 변화에 누구보다 빨리 적응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봐야 할 것이다.







    ■ 추천사

    지금 어떤 미래가 만들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싶다면, 이 책보다 더 나은 책은 찾을 수 없다!

    _ 제프리 삭스, 지속가능개발목표 UN 고문



    자동차 산업을 넘어 운송 산업의 역사를 통틀어 일어나고 있는 최대 규모의 이동성 파괴에 대해 유쾌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책!

    _ 릭 왜거너, GM 전 회장 겸 CEO



    이 책은 곧 맞이하게 될 완전자율주행 시대를 미리 보여주는 최고의 예고편이다!

    _ 존 카세사, 전 포드 부사장



    세상을 극적으로 바꿔놓을 이동 혁명이 일어나기 직전에 와 있다. 이 책은 자율주행 연구 역사의 중요한 사건들과 그 이면을 살펴보며 앞으로 우리가 어떤 미래에 도달하게 될지 보여준다.

    _ 크리스천 게르데스, 스탠퍼드 자동차 연구소 소장



    우리가 알고 있는 이동의 개념을 변화시킨 혁신자들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_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하버드경영대학원 석좌교수



    자율주행차를 발명하고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기업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뒤이어 찾아올 변화된 미래에 대한 내부자의 통찰력 있는 견해를 만나볼 수 있다.

    _ 로빈 체이스, 집카 공동 설립자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고, 이를 현실로 만들어낸 개발자들의 노력과 헌신, 업적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_ 애덤 조너스, 모건스탠리 글로벌 자동차 공유 이동성 연구 책임자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제일 앞자리에 앉아 지켜본 저자의 경험의 담긴 회고록이자, 통찰력 있는 선언문이 더해진 이 책은 자율주행의 미래에서 가장 강렬한 부분들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_ 〈월스트리트 저널〉



    우리가 어떻게 지금 이곳에 도달하게 되었는지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_ 《포브스》





    ■ 본문 중에서

    한번 생각해보자. 미국에서는 개인 이동의 85퍼센트가 자동차로 이뤄진다. 그리고 미국에서 운행되는 자동차의 평균 탑승자 수는 마일당 1.7명이지만 출퇴근할 때 사용되는 차량의 경우 그 수치가 1.1명으로 내려간다. 혼잡한 도시에서 자동차의 평균 주행 속도는 기껏해야 시속 12마일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우리가 운전하는 승용차와 트럭, SUV에는 적어도 다섯 명이 넘는 성인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많은 차량의 엔진 역시 시속 120마일 이상의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다. 크라프칙은 “우리나라의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들은 완전히 엉망진창”이라고 이야기한다. 이처럼 필요 이상으로 많은 기능을 갖춘 차들은 위험하다. 무겁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전 세계에서 130만 명이 자동차 충돌 사고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미국의 경우 2016년에만 3만 7,461명이 자동차 충돌 사고로 사망했으며, 이로 인해 생의 전반기에 미국인들이 사망하는 원인 가운데 비의도적인 상해(unintentional injury)가 1위를 차지한다.

    프롤로그_ 〈우리가 알던 자동차의 문제점〉 중에서



    그러나 자율주행 기술만으로는 이와 같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낼 수 없었을 것이다. 또 다른 두 개의 추세 또한 자율주행차 기술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했다. 먼저, 자동차 충전 기술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생산하기 쉽고 석유를 에너지로 사용할 필요가 없는 자동차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우버, 리프트 같은 서비스형 운송 방식이 생겨났다. 이 세 번째 추세는 소비자들이 직접 자동차를 소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운행 건당 지불 방식, 마일당 지불 방식, 월간 지불 방식 혹은 세 가지 방법을 모두 조합한 혼합 지불 방식 등 원하는 방식으로 이동비용을 내는 공유 서비스로 넘어갈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이와 같은 세 개 추세가 합쳐져 우리는 지금 변곡점에 서 있다. 비단 자동차 산업뿐 아니라 개인 이동성 자체를 재정의할, 1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가 지금 우리의 눈앞에 나타났다. 훗날 우리는 20세기와 21세기에 인간이 택했던 이동 방식을 믿기 어려울 정도로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제4장_ 〈물 밖으로 나온 물고기〉 중에서



    우리가 알기로는 우리보다 앞서 맞춤형으로 설계된 공유형 자율주행 전기차의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추산한 사람은 없었다. 마일당 1.3달러라는 금액에 미국인의 연간 운전 거리 3조 마일을 곱하자 이동성 파괴로 미국의 운전자들이 절약할 금액을 산출할 수 있었다. 새로운 오토모빌리티 시대가 도래하면 이동 시스템에 미국이 매년 지불하는 4조 5,000억 달러의 비용 중 무려 3조 9,000억 달러를 줄일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 설사 우리가 예상한 비용이 두 배로 늘어난다 하더라도 여전히 수조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종합하면 공유형 자율주행 전기차를 기반으로 하는 방식을 채택하면 운전자 한 명이 연간 5,625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운전을 하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하는 시간이라는 가치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시간의 가치를 얼마로 계산하는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1년 동안 절약할 수 있는 금액은 1만 6,000달러에 이를 수도 있고, 그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

    제9장_ 〈4조 달러짜리 파괴〉 중에서



    카세사는 동료들과 고객들에게 내 논문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가 논문을 보여준 사람들은 자동차 업계에서도 가장 직급이 높은 임원들이었다. 그는 내가 예측한 변화를 ‘업계 전체를 뒤흔들 지진’으로 묘사하며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이건 당신들이 만들어낸 제품을 발전시킨 게 아니라 당신들이 만들어낸 제품을 대체하는 겁니다.” 과거에 이동성은 기업이 판매하는 개별 자동차의 형태를 띤 ‘상품’이었다. 하지만 미래에 이동성은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운영하는 ‘서비스’가 된다. 자동차 회사들은 그들이 생산한 자동차를 이용해 스스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제10장_ 〈이동성 분야로 몰려드는 기업들〉 중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동성 파괴가 이뤄지면 우리의 삶은 개선될 것이다.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분노가 과거의 일이 되고 노동 변화로 인한 문제가 해결되면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는 좀 더 쾌적한 주거지로, 인간이 살아가기에 좀 더 적합한 곳으로 바뀔 것이다. 또한 오늘날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수많은 불편한 일의 상당수가 사라질 것이다.

    에필로그_ 〈완벽을 향한 여정은 계속된다〉 중에서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