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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이 선택한 TV드라마 예정작 ◈
“아름다운 것은 수명이 짧다.
둘 중 하나는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을 맞아야 한다!”
두 여자의 욕망, 질투, 복수가 불러온 일생일대의 사기극
2020년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유수의 언론 매체와 독자들의 찬사로 주목을 받은 자넬 브라운의 소설 《프리티 씽》이 출간되었다.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우리 세대의 자화상과도 같은 매력적인 두 여주인공을 통해 돈과 욕망의 판타지를 쫓는 현대인의 모습을 도발적이고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놀랍고도 풍부한 무결점의 서스펜스’, ‘작가의 인생 역작이자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으로 자넬 브라운의 이름을 각인시키며, 니콜 키드먼 주연, 리즈 모라노 감독 연출의 아마존 TV드라마로도 곧 만들어질 예정이다.
벗어날 수 없는 가난한 환경 속에서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던 니나는 엄마의 병 치료비를 벌기 위해 남자친구 라클란과 함께 사기행각을 계획하고, 마침 억만장자 상속녀이자 상류층 인플루언서 바네사가 학창 시절 기억 속에 있던 타호시의 웅장한 저택 스톤헤이븐으로 돌아왔음을 알게 된다. 스톤헤이븐은 바네사와 니나, 두 사람 가족의 과거가 얽힌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곳이다. 과거의 상처와 욕망 사이에서 니나는 마지막 타깃을 바네사로 정한다. 그리고 라클란과 함께 새로운 신분으로 위장해 바네사의 신뢰를 얻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차가운 타호 호숫가에서 니나, 바네사, 라클란, 세 사람의 인생이 충돌한다. 부와 욕망, 질투와 분노, 사랑과 배신 사이에서 줄다리기하듯 진실과 거짓이 뒤엉킨다. 복수와 사기로 점철된 이들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