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지식총서 286번째 책. 전성기에는 오스트리아의 빈을 포위 공격해 유럽 기독교 세계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발칸반도 북아프리카의 일대를 장악해 지중해세계를 호령한 강대국 오스만 제국.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패전국의 일원이 되어 결국 해체되었지만, 인류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오스만제국을 소개하고 있다.
살림지식총서 285번째 책. 옛 로마제국의 영광을 이어받았지만 이슬람 세력이 끊임없이 국경을 위협하는 중에도 궁궐에서는 음모와 대립이 멈출 줄 몰랐던 제국, 결국 발칸반도까지 장악한 오스만제국에게 정복되었지만 그리스 고전문화를 계승해 발전시키는 등 찬란한 문화를 남긴 비잔틴제국의 허와 실을 살펴본다.
중세 종교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십자군운동을 정리했다. 예루살렘을 되찾아오자는 교황의 제의에 의해 촉발된 여덟 차례에 걸친 십자군운동이 어떻게 실패로 끝났는지를 당시의 역사적 상황에 비추어 설명하고, 십자군운동이 이슬람 세력과의 교류를 통해 얻은 성과와 그 의미를 살폈다.